진짜 '내'가 되기까지.

18살의 고등학생인 제이미 레인스(Jamie Raines)는 그 동안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해왔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잘못' 태어났기에 남자의 몸을 되찾기로 결심했거든요. 호르몬 덕분에 그의 외모와 목소리는 달라졌습니다. 제이미는 성전환에 따른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3년간 매일 셀카를 찍었죠. 아래 동영상에서 그 결과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이미는 "처음엔 1년간 셀카를 찍을 계획이었는데 턱수염이 충분히 자라지 않아서 기간을 늘렸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초기에는 변화를 알아보기 어렵지만 2년째로 접어들면 점점 확연해집니다. "얼굴이 길어졌고, 통통한 볼살이 사라졌죠." 코의 모양도 달라졌습니다. 2년이 지나자 턱수염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고요! 

놀라운 변화네요! 제이미의 가족과 친구, 연인은 그의 두 번째 인생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답니다. 이제 제이미는 자신의 젠더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알던 사람이 아니라면 옛날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워졌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모두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친구들과도 제이미의 사연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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