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잘못을 바로잡는 이 엄마의 독특한 육아법.

여기 한 젊은 엄마의 참신한 육아법이 큰 화제입니다.

자기 전, 침대에서 핸드폰을 만지지 말라는 엄마의 명령을 겁도 없이 어긴 아이들! 엄마는 벌로 '외출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빽빽이 글씨가 적힌 한 장의 종이를 냉장고에 떡 하니 붙여놨는데요...

다음은 이 엄마가 페이스북에 올린 벌칙 종이의 전문입니다. 

"축하합니다! 방금 외출 금지 당하셨네요?

자유를 되찾고 싶다면, 500점을 모으세요! 

죄목: 자기 전 핸드폰을 만진 죄

- 가족 중 한 명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편지 쓰기: 10점

- 저녁 준비 및 요리 돕기: 50점

- 세탁(돌리고, 널고, 개서 옷장에 넣기): 100점

- 부엌 찬장 청소 및 정리: (찬장 하나 당) 50점

- 식기 세척기 비우기: 25점

- 식기 세척기 채우기: 25점

- 식탁 치우고 깨끗이 닦기: 25점

-  전자레인지 청소하기: 40점

- 거실 청소기 돌리고 정리하기: 30점 

- 부엌 바닥 쓸고 닦기: 30점

- 창문 닦기: (창문 한 개 당) 10점

- 화분에 물 주기: 10점

- 거실 먼지 털기: 25점

- 욕실 청소(싱크대, 변기, 바닥까지): 50점

- 쓰레기 비우기: (쓰레기통 한 개 당) 10점

- 고양이 화장실 청소: 10점

아이들이 500점을 다 모을 때까지, 엄마는 집안일 걱정을 덜 수 있겠네요! 책임감도 기르고 잘못을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이 엄마의 참신한 교육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 어린아이들에게 너무 엄격하다며 우려를 비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널리 공유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소스:

Little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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