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의 부작용을 톡톡히 보여주는 사진 15장
온라인 쇼핑은 무척 편리합니다. 다리가 저리도록 온 매장을 돌아다니고, 오랫동안 계산대에 줄 서있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클릭 한 번이면 어떤 물건이라도 며칠 뒤에 집으로 배달됩니다. 하지만 막상 배달된 상자를 열어보니, 주문한 것과는 딴판이 물건이 들어있다면 황당하겠죠. 다음의 15명은 온라인 쇼핑의 부작용을 아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1. "핼러윈에 입으려고 팬티스타킹을 샀습니다. 사이즈를 제대로 못 봤네요. 좀 작은 듯."
2. 음, 머리맡에 올려두고 거꾸로 보면 사진이랑 똑같을지도.
3. "최고로 귀여운 파자마를 산 줄 알았다. 패턴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까지는."
Twitter / @fxck_chrissy
4. "온라인으로 밀크셰이크를 주문했더니 이게 왔다. 이걸로 뭘 어쩌지?"
5. "중국 웹 사이트에서 파티 드레스를 사면 좋을 거라 생각했던 작년의 어리석은 나."
6. 이렇게 작은 체중계라면, 1g이 1kg처럼 느껴질 듯합니다.
Facebook / Anna Fuzzana Ridduan
7. 뭐, 최소한 실내화로 쓸 수는 있겠는데요!
8. "조카를 위해서 학교 가방을 주문하신 엄마. 배달된 건 이 가방."
9. 생각했던 거랑 조금 다른데….
10. 원래 케이스 디자인도 특이하지만, 실제로 배달된 물건은… 아주 별나네요. ;-)
11. "작은 러그 카펫을 주문했는데, 배달된 건 예쁜 책갈피다."
Facebook / Kaleisha Abby Crenshaw
12. 가시 돋친 크리스마스트리…. 산타 할아버지도 울음보가 터지겠어요.
13. 관능적인 우주복이라 생각했던 게, 사실은 알루미늄 호일 우주복이었다면?
14. 사진 속 피카츄 스키 마스크를 보면, 제아무리 열성적인 포켓몬 팬이라도 기겁할 겁니다.
15. "실수로 어린이용 텐트를 샀다. 그래도 페스티벌에 들고 갔지만."
인생은 서프라이즈로 가득합니다. 온라인 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놀랄 일이 더 많을지도. 보는 사람으로선 그저 웃기지만, 사진 속 주인공이 나였다면 눈물이 났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