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에서 둥둥… 빠른 대처로 살아난 강아지

두 쌍의 부부가 선상 생일파티를 즐기면서 멕시코만 해안을 지나고 있었다. 해변에서 1km 쯤 떨어진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남편 중 한 명이 물 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부표인 줄 알았지만, 가까이 갔을 때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는 걸 알 수있었다. 그들은 재빨리 물 속에 손을 뻗어 지칠대로 지친 잭 러셀 테리어(Jack Russell Terrier) 한 마리를 건져냈다. 이 강아지는 다행스럽게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

경찰에 알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이 강아지가 3시간 전에 실종된 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구명조끼가 없었더라면 바다 한가운데를 이렇게 오랫동안 떠다닐 수 없었을 것이다.

의도치 않게 강아지 구조대가 된 이 부부들은 보트의 당시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경비대 사무소에 개를 돌려주었다. 얼마 후 주인이 개의 이름인 '예거마이스터'(Jägermeister)를 목놓아부르며 달려왔다.

그는 눈물을 보이며 "거의 포기하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개를 계속 찾아다녔지만, 어디에도 없었거든요. 영원히 못 찾는 줄 알았어요. 예거마이스터는 제 삶의 전부와도 같은 개인데, 이렇게 돌아오니 너무 기뻐요."

Twitter/ganimamunbd143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강아지를 다행히 이들 부부가 구하면서 해피엔딩이 만들어졌네요. 이 훈훈한 구조 미담을 친구들, 가족들과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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