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드러내기까지

폴란드 바르샤바(Warsaw)에 사는 율리아나 유세프(Yulianna Yussef)는 종양이 반점으로 나타나는 선천적 색소세포성모반(Congenital Melanocytic Nevus)이라는 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인구 중 1% 미만에게만 발병하는 희귀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율리아나의 몸은 수천 개의 반점에 뒤덮여 있고, 어릴 때부터 '달마시안'이라는 놀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점’이 율리아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점’입니다.

율리아나는 #타고난점을드러내기(#bareyourbirthmark)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반점이 가득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노출한 일상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습니다. 직접 감상해보시죠!

 

 

자신의 결점을 꽁꽁 숨기는 대신 당당하게 드러낸 율리아나의 모습에 사람들은 환호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감추고 싶은 몸의 비밀이 있나요? 어쩌면 싸매는 것보다 내놓는 게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율리아나의 용기를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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