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엄마의 음성을 들은 생후 2개월, 청각 장애 아기의 표정…♡

샬롯(Charlotte Keane)은 태어난 지 2개월이 되었지만, 한 번도 엄마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샬롯의 엄마는 아기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꼈죠. 주변에 물건이 크게 떨어지거나 사람들이 이름을 불러도 전혀 반응이 없었던 아기. 검사 결과, 샬롯은 청력 장애를 앓고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청력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기는 말소리를 듣지 못해 의사소통 능력 및 정서 발달이 매우 느립니다. 그럼에도 한 가지 희망적인 소식이 있다면, 부모가 빨리 조치를 취할수록 정상 혹은 정상에 가까운 듣기 능력과 말하기 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좌절도 잠시, 샬롯의 부모는 아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얼마 전, 병원에서 특수 제작한 보청기를 끼고 처음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샬롯! 자신도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꾹 참으며 엄마의 목소리에 온 집중을 다하는 아기의 표정이 사랑스러운 동시에 매우 안타깝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죠.


특히 45초 경, 사랑한다는 엄마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 울먹거리는 표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과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샬롯의 엄마는, "샬롯이 그런 표정을 짓는 것은 처음 봤어요. 마치 기적 같았죠. 벌써부터 샬롯이 차도를 보이는 것 같아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아기 샬롯이 가족의 사랑 속에서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기사를 주위 사람들에게도 널리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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