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힌 집에 당장 들어가고픈 동물 24마리
아래 보실 동물 24마리에겐 단 한 가지 목적이 존재합니다. 어떻게든 집에 들어가는 거죠! 반려동물의 절박한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주인은 느그적느그적 걸어와 구경만 하고 있네요. 바짝 안달 난 동물들의 빵 터지는 모습, 지금부터 구경해보실까요?
"똑똑똑!" "누구여?" "나비요." "나비가 누군디?" "문 좀 열어주세요..."
"보시는 것만큼 더럽게 논 건 아니거든요..."
"...삼겹살 굽는 냄새가 나는 데?"
"지금 비상 상황이라고요!"
"안 연다 이거지. 그래, 아주 재미있어 죽지."
"그래요, 그럼. 전 주인에게 가는 거 다시 고려해봐야겠네요..."
"당장 열어, 안 그럼 내 발톱에 죽을 줄 알아!"
"아아... 작년 이맘때만 해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내가 재미로 코를 납작하게 누르고 있는 건 줄 알아? 문 열어, 쫌!"
"잘 만큼 쳐 잤으면 일어나라, 닝겐!"
"주인님, 배가 고파요..."
"아끼는 베개 찢어놓은 건 진짜 미안하다고... 일단 들어가서 얘기하면 안돼? 비와, 지금!"
"문 열어! 파자마 파티 준비 다 해왔어."
"그래, 뭐. 그렇담 여기서 기다리지 뭐."
"너, 내가 어두운 곳 무서워하는 거 알지..."
"문이 닫혀 있더라? 상관없어, 창문으로 뛰어들 테니."
"당장 모래 화장실을 쓰게 해주지 않으면, 정원에 대재앙이 일어날 줄 알아!"
"올 때 메로나."
"사람처럼 굴 테니, 제발 들어가게 해줘요. '호호호, 이모 왔다!'"
"아아아악,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imgur/youpetthatkittyrightmeow
"도, 도와주세요, 산타 할아버지가 지금 내 뒤에 있어요!"
"추워. 다 젖고 기분 완전 나빠."
"캬캬, 새로 이사온 이웃이란다!"
"착한 주인님, 제발 우릴 들여보내주세요..." "안 그럼 꾹꾹이 다신 없을 줄 알아!"
배꼽을 잡고 웃다 눈물까지 쏙 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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