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폭풍 공감, 유행 해시태그 #거지같은부모 시리즈.

늘 아이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부모들. 하지만 아무리 사랑이 충만한 부모라도, 막무가내로 소리 지르고 보채는 아이들을 달래다 보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요즘 SNS를 통해 자녀 양육에 시달리는 부모들 사이에는 #거지같은부모(영문명 해시태그: #assholeparent) 해시태그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이 해시태그와 함께 어른으로서는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울고 떼쓰는, 과장된 아이들의 반응을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말도 안 되는 아이들의 반응과 자조 섞인 웃음이 담긴 부모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 지금부터 감상해 보실까요?

1.) "난 진짜 #거지같은부모 임. 딸아이의 과자를 한 입만 살짝 먹었는데, 지금 쟤 더 이상 살 의미가 없다고 좌절 중."

2.) "난 진짜 #거지같은부모 임. 빵 위에 치즈를 얹어줬음. 아이는 익지 않은 면발을 원했는데..."

3.) "진짜 공포를 보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호박씨 좀 제거하라고 시켰어요. 네, 아이들 '고문'이 저의 취미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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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린 정말 #거지같은부모 임. 큰 딸이 앉는 방석에 어린 동생을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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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지같은부모 여기 있음. 아이한테 밀가루 먹지 말라고 했다...아아."

6.) "전 정말 #거지같은부모 예요. 탬폰(여성 생리용품)을 쓰기엔 너무 어리다고 말해서 아이를 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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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의 죽을죄: 풍선껌을 사달라고 떼를 쓰는 딸을 주유소에 데려가지 않았음."

8.) "우리 큰 딸, 동생한테 줄 사랑 따위는 없나 보네요... (네, 부모 잘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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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식탁 위에 놓인 (커피에 넣는) 각설탕을 먹지 말라고 했을 뿐인데... (내가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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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감히 딸아이에게 집에 갈 시간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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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같이 등산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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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난 정말 #거지같은부모 다. 게임에서 내가 이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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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크레용 먹지 말라고 했음. 아아, 난 왜 이리 #거지같은부모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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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오늘은 우리 딸의 생일 파티 날! '선물을 뜯어보자'라고 말한 내가 죄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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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오븐에서 막 구워진 뜨거운 음식을 집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 #거지같은부모 임."

16.) "#거지같은부모, 여기 있음. 정성 들여 만든 샌드위치를 주면 아이는 공격적으로 변함. 정말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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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자녀를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고개를 끄덕이실 텐데요. 웃기지만 뼈아픈(!) 육아의 참상을 보여주는 16장의 사진들. 한참 아이 키우느라 정신이 없을 지인들에게도 잠시 숨 좀 돌리라고 널리 공유해 주세요!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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